삼성생명, 달란피아드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1.07 15:55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회사 가치를 제고한다.'

창조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핵심 자격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연장'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계리사, CFA(재무분석), CFP(자산설계) 등 보험업의 핵심 3대 자격증 보유자 200여명이 7일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2008 삼성생명 달란피아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란피아드(Talanpiad)는 Talent(인재)와 Olympiad(경연장)의 합성어로 수많은 인재들이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발표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이 달란피아드를 개최한 것은 창조경영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이날 달란피아드에서는 △Cash Flow Pricing(현금흐름에 근거한 가격체계 구축) △자통법 시행에 따른 금융권 대응 △국내외 자산운용 현황과 전망 등 최근 금융권 이슈와 관련된 주제들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또 창조적 발상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의 특강도 실시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자격증 보유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7일 태평로 본사에서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달란피아드'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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