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로 낙폭 급속 만회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1.07 11:18
코스피지수가 금리인하 발표 이후 잠시 실망감을 보였지만 개인 매수세 증가와 기관 매도세 둔화로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여기에 일본닛케이지수가 장중 7% 이상 급락에서 4%대 하락으로 낙차를 줄이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11시16분 현재 1083.43을 기록하고 있다. 장저점 4% 이상 급락세를 전날 종가 대비 0.80%까지 낙차를 줄였다.

한국은행의 0.25%p 금리인하에 대한 실망감으로 1038까지 낙폭을 키웠던 코스피는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1% 남짓의 하락세까지 만회했다.


개인이 144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6억원과 715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기관은 금리인하 발표 이후 1480억원까지 순매도 규모를 늘렸지만 7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줄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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