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예금금리 연0.10%~0.25%p 인하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1.07 10:36
우리은행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예금금리를 연0.10% ~ 연0.25%포인트 범위 내에서 12일부터 인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범위에서 인하할 예정이다. 9개월 연6.35 → 연6.10%(0.25%p), 1년제 연6.75 → 연6.65%(0.10%p), 2년제 연6.85 → 연6.70%(0.15%p) 등이다.

수시입출식예금(MMDA)는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10%포인트 하향조정한다. 개인과 기업의 경우 각각 연 0.70%, 연 3.60%가 적용된다.


고단백 MMDA의 적용금리도 0.20%포인트 인하해 개인의 경우 1000만원이상 연4.00→ 연3.70%, 법인 1억원이상 연4.00→ 연3.70%가 각각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및 금융시장안정화를 위한 조치”라며 “향후 시장금리 동향에 따라 추가 조정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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