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도심 로드쇼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11.07 10:37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쿠페'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9일까지 서울 도심 주요지역에서 전문 카레이서 및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제네시스 쿠페 로드쇼'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는 10월에만 1000여 대가 팔려나가 초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선 이세창, 황진우 등 유명 카레이서들과 레이싱 모델들이 화려한 컬러의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서울 테헤란로, 압구정, 신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에 등장한다.


로드쇼에 참여한 카레이서 김의수씨는 "제네시스 쿠페의 운전대를 잡아보니 후륜구동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속주행시 안정감 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제네시스 쿠페 380GT의 레이싱용 튜닝 버전을 선보이고, 내년시즌부터 CJ슈퍼레이스에서 제네시스 쿠페 380GT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3800 클래스'를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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