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광고단가가 떨어지고 광고주가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단 사이트 전체 트래픽 개선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의 3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125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하며 보수적 관점의 시장기대치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경기 침체로 올해 4분기 및 내년 어닝모멘텀도 약화될 전망이다"며 "광고주 이탈과 광고단가 인하, 구글 영업력 약화에 따른 검색 검색광고(CPC) 매출 정체가 그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다음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253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9.6%, 15.5%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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