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 채권자 ANB암로가 파산선고 신청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1.07 07:55
GBS(옛 MK픽쳐스)는 채권자인 ABN암로가 채무초과와 지급불능 상태 등의 사유로 파산선고 결정에 대한 신청을 했다고 7일 공시했다. GBS는 이날 현재 ABN암로에 미화 666만3288달러(한화 62억6000만원)규모의 채무를 지고 있다.

ABN암로는 "GBS가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며 "채무초과 회사로서 ABN암로를 포함한 채권자들에 대해 일반적인 지급불능 상태"라고 신청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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