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낙폭확대…'왝더독' 심화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1.06 14:14

선물 8%하락…현물 동시급락으로 PR은 매수유지

선물시장이 6일 오후들어 낙폭을 늘리고 있다.

현물시장이 동반추락하는 탓에 베이시스는 1.5전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선물지수는 현물보다 1%포인트 전후로 더 떨어지며 현물시장 하락을 이끄는 '왝더독'장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12월물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오후 2시13분 현재 전일대비 8%하락했다.

외국인들은 하락장에서 선물시장의 포지션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다.


선현물 동시급락으로 베이시스는 1.5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차익거래 매수는 오후들어 줄어들면서 1068억원 매수우위다. 차익 프로그램은 이날까지 6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키고 있다. 같은시각 비차익프로그램은 794억원 매수우위다.

매수차익 잔액은 7조3000억원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급락장에서 매도가 계속되면서 매수 차익잔액은 6조6000억원까지 줄어든 뒤 다시 회복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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