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9년형 베라크루즈'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11.06 13:12

현대자동차는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개선된 엔진과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2009년형 모델 ‘베라크루즈 2009’ (사진)를 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2009’는 △외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새로 적용하는 한편 △디젤 모델의 출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가로 타입의 신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가로 타입의 크롬 몰딩 프론트범퍼를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이 245마력으로 기존보다 5마력 높아져 한층 강력해진 엔진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2009’의 출시와 함께 LUV(Luxury Utility Vehicle)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문화 공연 초청, 해외 럭셔리 투어 등 다양한 고품격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디젤모델의 경우 3253만원 ~ 4478만원, △가솔린 모델은 3266만원 ~ 42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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