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2년까지 장애인주택 908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8.11.06 11:25
서울시는 장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장애인용 전세와 공공주택 908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강일 신내 천왕 세곡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국민임대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가운데 총 508가구를 장애인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 70가구를 비롯해 2009년 42가구 2010년 161가구 2011년 39가구 2012년 196가구다.

또 장애1ㆍ2급의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전세주택은 올해 174가구 제공되던 것을 2012년까지 4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전세주택은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도록 가정 내부시설이 개조돼 공급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공공주택 및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공급시 무주택 세대주의 자격조건에 시설장애인의 시설입소기간을 인정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의 장애인 인구는 갈수록 급증, 8월 현재 전체 인구의 3.3%인 35만8000명이며, 이 중 신체 기능장애가 영구적으로 남는 지체장애인이 절반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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