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정희수 의원 주최)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한일 FTA와 관련 "서로 잃을 것만 생각해서 진전이 없다"며 "일본하고도 FTA를 추진하겠지만 당면 과제는 한 EU FTA의 타결이고 일본을 압박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한테 정말 중요한건 수출입을 위한 FTA가 아니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FTA"라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곳은 미국과 EU, 일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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