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4년 연속 한국 소매업체 1위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1.06 10:16

亞 유력 유통 전문지 '리테일 아시아(Retail Asia)' 선정

롯데쇼핑이 아시아의 유력 유통 전문지인 '리테일 아시아(Retail Asia)'로부터 4년 연속 한국 소매업체 1위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16일 리테일 아시아가 중국 마카오에서 진행한 '2008년 아시아·태평양 500대 소매업체 시상식'에서 4년 연속 한국 소매업체1위로 선정,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리테일 아시아는 1991년에 설립한 회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동향과 시장트렌드, 주요 소매회사, 리테일 관련 최첨단 시설 등을 소개하는 유통 잡지.

리테일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500대 소매업체 시상식'을 주관, 아시아 지역 국가 총 14개국의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등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적, 점포 출점 등을 조사해 각국 1,2,3위 업체를 선정, 발표해왔다.


롯데쇼핑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회 연속 1위에 선정됐고 유통 형태별 '톱10' 선정에서도 백화점 부문, 하이퍼마켓 부문에서 총 14개국 기업 중에 각각 4위에 선정됐다.

한국의 롯데쇼핑 외에는 일본 세븐&아이 홀딩스, 홍콩 데일리 팜, 호주 웨스파머스, 중국 궈메이전기 등 총 14개 업체가 각국의 최우수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측은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복합쇼핑몰, 아울렛, 패션전문점 등 신업태에 진출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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