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내년 하반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남아있고 코스피 지수가 다시 1000선을 하회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조정시 대량 자금(스마트머니) 유입이 기대되고 국내 펀드에서 이탈된 자금이 투자될 대체 수단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환매하지 않고 버틸 경우 수익률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고 연기금의 매수가 스마트머니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일단 고비는 1400선으로 전망했다. 1400에 이르기까지 국내 투신의 매수 여력은 약화되고 주가 상승에 따라 연기금이 매수강도를 줄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내년 상반기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부족한 유동성이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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