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선거캠프의 보건 관련 참모진에게서 이들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바마는 의료비부담을 줄이고 모든 사람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따라서 새 보건장관은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개혁하는 중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톰 대슐 전 원내대표는 미국의 의료체계를 감독하기 위해 연준(FRB)과 비슷한 독립 기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여성 주지사인 시벨리우스는 한 때 오바마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됐던 인물로, 캔자스에서 보건감독 관련 법안 통과를 추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비영리 건강보험조합인 블루 크로스를 영리목적 법인으로 전환하는데 반대했던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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