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오바마 효과' 불구 급락...선섹스 4.8%↓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05 20:26
5일 인도증시는 6일만에 하락마감했다.

이날 뭄바이 증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1% 급락한 1만12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오바마가 압도적인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미국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보다 강력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됐다.

이에따라 아시아증시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최근 증시 상승이 과도했다는 심리가 확산되며 인도증시는 급락했다.


시총기준 인도 최대기업 릴라이언스와 타타스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릴라이언스는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13% 급락했으며 타타스틸은 세계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감산 계획을 발표하며 10%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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