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9월 소매판매 전년비 1.6%↓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05 19:16
유럽의 9월 소매 판매가 금융위기 확산에 따른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유럽지역의 9월 소매판매가 전년비 1.6% 감소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8월 대비로는 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의 소비자 심리는 금융위기 확산과 유가의 하락전환으로 1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소매 판매도 급감해 유럽중앙은행(ECB)는 6일 금리 인하를 단행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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