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환율 안정에 긍정영향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1.06 07:48
LIG투자증권은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 등으로 미국 경제의 컨트롤타워 가능이 재가동되는 것은 국내 환율 안정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LIG증권은 "미국 신정권 교체 및 G20회담에 의한 파급효과는 현재의 환율 하락세를 지속시킬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라며 "아시아 각국의 위험과 코리아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는 상황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환율 동향과 관련해서는 "예상물량 감소에 따른 선수요 급증 및 대외의 국내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초래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대내외 안정화정책 효과가 발휘되며, 원/달러 환율은 1190 ~ 1230원대로 수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LIG증권은 "원/달러 환율 1200원선 돌파이후 붕괴되었던 심리적 저항선에 대한 재정립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원유도입 단가 하락, 내수부진 등으로 인해 수입금액이 축소될 가능성이 커 무역수지의 흑자기조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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