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오바마 효과'...3주래 최대폭 상승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05 17:19
5일 중국증시는 지난 3주간 최대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6% 뛴 1760.61을, 선전종합지수는 3.04% 오른 470.8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오바마가 압도적인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미국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보다 강력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됐다.


금융위기에 대한 새로운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초상은행이 9.6% 급등했으며 건설은행도 3.54% 올랐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선화에너지는 5.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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