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8.11.05 15:39
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센터에 입주한 6개사와 공동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무역의 중심에 있는 무역센터 내 무역협회와 코엑스, KTNET, 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털호텔, 현대백화점 등 6사가 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농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양 도청마을과 하동 평사리마을 등 10여 개 마을에서 생산된 애호박 알밤과 같은 농산물과 완도산 멸치와 해조류 같은 수산물도 함께 판매 됐다.


특히 우수한 품질 뿐만 아니라 1000원 단위 소액판매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원산지를 믿을 수 있고, 유통마진도 없어 값도 매우 저렴하다" 면서 "인근 삼성1동 주민, 무역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은 물론 전시회 관람을 위해 무역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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