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오바마에 전화로 '당선 축하'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05 13:56
조지 부시 대통령이 4일 대선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에게 축하전화를 걸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는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큰 표차로 물리치고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당선자, 축하드린다"며 "아주 멋진 밤이 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은 전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정권이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하는 한편 오바마와 가족들에게 편한 때에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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