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에 달러화 강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05 13:41
미국 제44대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면서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오바마가 압도적 표차로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미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이란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유로환율은 1.2866달러로 전일 1.2981달러에 비해 낮아졌다.


노무라의 히데키 아키무라 채권매니저는 "오바마의 승리로 미국 정부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잘 해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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