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전세계 '거미줄 영업망' 운영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11.06 12:25

[2008 대한민국 글로벌마케팅 대상]-글로벌서비스 대상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벌크선, LNG선 등 1000여만톤(DWT) 무게의 200여척 선박을 보유한 국내 최대 선박업체다.

세계에 60여 개의 정기항로와 부정기 항로를 운영하며 연간 1억톤 이상 화물을 수송한다.

자회사로 독일의 세나토 라인, 계열사인 물류IT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과 평택 컨테이너터미널을 거느리고 있다. 2006년에는 선박 관리 전문회사 한진에스엠과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인 한진퍼시픽을 설립했다.

세계 3개 지역그룹 산하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와 30여개의 해외 현지법인 등 거미줄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미국 최대 항만인 롱비치에 46만평 규모, 도쿄, 카오슝, 부산, 로테르담 등 국내외에 12개의 전용터미널과 상하이, 칭다오, 포트켈랑 등 6개 내륙 물류기지를 통해 세계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오는 2009년에는 총 66만㎡ 규모의 부산 신항 2-1단계 터미널 등을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2004년 미국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프레드 마이어사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을 받고 2005년에는 미국의 타겟 스토어와 베스트 바이사로부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또 2006년에는 세계적인 물류 기업인 라이더사(Ryder System)와 미국 4대 메이저 펄프 생산 업체인 레이오니어사(Rayonier)로부터 '올해의 선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항 중인 한진해운 보스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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