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용인시 GIS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1.05 11:26
용인시가 5000분의 1 비율의 항공사진으로 제작된 정사 영상지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현장 행정 구현에 나섰다.

SK C&C는 5일 용인시청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전국 지자체 GIS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중앙항업, 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cm의 고해상도 정사 영상지도를 기반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번과 건물명, 도로명 등의 검색 기능과 지번의 토지정보,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정보를 1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대성이 좋은 태블릿 PC를 통해 사용자가 현장에서 상하수도 시설물의 위치를 조회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용인시 직원을 위한 도시행정포털과 시민을 위한 지리정보포털을 구축해 지번과 건물명, 새 주소명을 활용한 위치 조회는 물론, 해당 지번의 필지정보와 토지대장정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지적도등본 등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상하수도, 토지, 건물 등 지리정보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각 지역에 맞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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