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VoIP번호이동 체험마케팅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11.05 10:07

LG데이콤과 LG파워콤이 지난달 31일부터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고객체험 마케팅에 나섰다.

체험마케팅은 이마트, 롯데마트같은 대형할인점에 설치된 체험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체험존을 방문하면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 'myLG070'은 물론 인터넷TV 'myLGtv', 엑스피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VoIP 번호이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한달동안 myLG070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월 1000원인 발신자번호표시(CID)서비스가 3개월간 무료 제공된다. 특히 홈페이지(www.myLG070.com)에 방문해 번호이동제 관련 퀴즈를 맞춘 고객 1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LG데이콤의 'myLG070'을 묶은 결합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겐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 피자교환 쿠폰 등을 증정한다. 고객센터(1644-7000)와 홈페이지(www.xpeed.com), LG텔레콤 ‘폰앤펀’과 대형 마트에 위치한 체험존 등에서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으로 고객들이 불편 없이 myLG070 서비스를 이용해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넷전화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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