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켄터키, 오바마 버몬트서 승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05 09:47

출구조사 결과… 버지니아·플로리다 등 경합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켄터키주(선거인단 8명)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버몬트주(3)에서 각각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CNN, AP통신 등은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케인 후보를 켄터키주 승자로 점쳤다. 매케인 후보는 초반 개표 결과에서도 55% 대 45%로 오바마 후보에 앞서 있다.

켄터키주에서는 1964년 린든 존슨 대통령(민주당) 당선 때부터 매번 최종 당선자가 승리를 가져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 버지니아(13), 플로리다(27), 인디애나주(11)에서 매케인 후보가 3곳 모두에서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전체 득표수에선 오바마 후보가 51%로, 48%의 매케인 후보에 앞서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