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곧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의 이런 언급은 미국 정권이 '보수(공화당)'에서 '진보(민주당)'로 교체됨에 따라 한미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미국과는 정치와 경제를 넘어 금융. 통화 유대까지 (양국 관계가)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로서도 여기에 대한 많은 준비와 확실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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