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배 전무는 중외제약 중앙연구소와 미국 테리악 연구소, C&C신약연구소 등 중외그룹의 R&D부문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배 전무는 1977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약리생화학 박사를 취득한 다음 같은 대학 암연구기관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3년간 쉐링프라우 미국 현지 연구소에서 알레르기·염증, 약물·약리학, 종양생물학 파트를 거치며 수석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항암제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중외제약은 배 전무의 영입을 통해 지금까지 집중 연구해왔던 항암제 연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