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도 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교회 투표장에서 투표했다. 아내인 신디 매케인과 함께 투표장을 찾은 매케인은 "이겨라"는 청중들의 환호 속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매케인은 이후 콜로라도와 뉴멕시코에서 유세를 더 진행하다 본부가 있는 피닉스로 되돌아온다는 계획이다.
↑ 투표하는 페일린 부통령 후보(CNN)
앞서 셰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도 알래스카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점퍼에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투표장을 찾은 페일린 후보는 바로 피닉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페일린은 이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결과를 자신한다. 이기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