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 3분기중 3.3억달러 상각 계획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1.04 19:37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행은 3분기중 2억600만파운드(3억2500만달러)의 상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회계기준이 대규모 손실을 면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RBS는 상반기중 59억파운드의 상각을 처리했다.

UBS는 새로운 회계기준에 따라 가치가 하락한 대규모 자산을 손실처리하지 않고 별도의 계정으로 옮겼다고 공개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12억파운드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유럽의 은행들은 유럽연합(EU)이 거래가 안되는 자산 등의 회계처리를 지원하는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상당한 회계 이익을 얻고 있다.


상각과 부실 채권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지난 올들어 3분기동안 7% 증가했다고 RBS는 설명했다. 4분기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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