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호반베르디움'2차 1순위 마감..최고 8대1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1.04 18:35
호반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 2차 아파트가 최고 8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호반 베르디움' 1순위 청약 결과 총 602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 모집에 1283명이 접수, 평균 2.13대 1을 기록했다.

65가구 모집에 531명이 몰려 8.1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14.18㎡(인천 1순위)가 가장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이 주택형은 수도권에서도 4.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3가구를 모집한 113.81㎡는 인천 4.1대 1, 수도권 1.93대 1을 기록했다. 또 58가구를 모집한 114.41㎡은 인천 6.53대 1, 수도권 2.83대 1을 보였다. 113.52㎡도 인천과 수도권에서 각각 2.66대 1과 1.03대 1을 나타냈다.

호반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20블록에 분양한 청라 '호반 베르디움'은 모두 620가구로 구성됐으며, 3.3㎡당 분양가는 9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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