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4일 맥쿼리 그룹이 "아시아지역 부동산주들은 주당 순자산가치 대비 45% 가량 깎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라며 "내년 가격 하락폭까지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맥쿼리 홍콩지부 부동산파트 매트 내커드 담당자는 "부동산 상장사 '최악의 시기'는 이미 지난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동안 가격 하락폭을 고려해 볼 때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 부동산지수는 지난 6월 말 이후 33% 급락했으며 인도 주택가격도 3분기 25%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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