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외환보유액, 빠르게 줄 일 없을 것"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1.04 16:10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앞으로 외환보유액이 지난 10월처럼 빠른 속도로 줄어들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머니투데이 경제방송 MTN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현재 외환보유액이 2100억달러가 넘는데 그 돈이 전부 나간다 하더라도 대외적으로 결제한 외환 보유액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통화스왑 등 장치를 마련했고 경상 수지도 흑자를 내고 있으며 시장이 안정되면서 은행들이 조달한 외화에 대해 90% 이상 만기 연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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