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주택가격안정된 뒤에야 추가 조치"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1.04 15:53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장기적 주택 공급 대책을 몇 달 전 발표했는데 실제 효과가 시장이 나타나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가시적으로 주택 가격이 안정되면 비정상적 조치를 정상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머니투데이 경제방송 MTN에 출연, 1가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및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지방의 경우 거의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지만 강남 3구나 분당, 과천 등 과거 버블세븐 지역의 경우 언제든 여건이 되면 주택 수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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