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브 트레비노 스타벅스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공짜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당초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를 마친 유권자에 한해 공짜 커피를 줄 계획이었지만 연방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때문에 이 같은 계획을 철회했다.
미 선거 관리 당국은 전날 스타벅스측에 "연방선거법은 투표의 대가로 돈이나 상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트레비노 대변인은 "선거법을 준수한다"면서 "공짜 커피를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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