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센터장은 "현재 미국과 세계에는 위기 해결의 리더십이 없다"며 "미국의 경우 정권교체 때문에 구제안 (실행)이 지연되거나 단기 관점에서 실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국제공조 역시 미국 리더십의 약화로 지지부진하다는 것.
따라서 이번 미국 대선의 의미에 대해 △위기 수습의 리더십 강화 △장기안목에서 구제안 마련 및 시행 △국제공조 강화 등 세가지를 지적했다. 미 대선 이후 이 같은 긍정 효과가 나타날 경우 투자자들과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워낙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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