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5일 오전 부산시 남구에서 '부산항 화물차 전용 휴게소' 준공식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평식 국토부 물류항만실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무성 국회의원, 김명곤 SK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부산항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는 광양항(2005년 12월)과 인천항(2007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항만 거점에 세워지게 된다.
이 휴게소에는 △1만4850㎡의 부지에 8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주유·세차·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 ▲휴식·식사·오락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게 된다.
총 172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국토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및 SK에너지에서 공동 투자를 했으며, SK 에너지에서 20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