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 본격 운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1.04 11:00

5일 부산항 북항에 준공식‥광양항, 인천항 이어 3번째

부산항 북항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전용 휴게소가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5일 오전 부산시 남구에서 '부산항 화물차 전용 휴게소' 준공식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평식 국토부 물류항만실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무성 국회의원, 김명곤 SK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부산항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는 광양항(2005년 12월)과 인천항(2007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항만 거점에 세워지게 된다.


이 휴게소에는 △1만4850㎡의 부지에 8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주유·세차·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 ▲휴식·식사·오락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게 된다.

총 172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국토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및 SK에너지에서 공동 투자를 했으며, SK 에너지에서 20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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