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까지 17일 하루 순매도(-347억원)를 제외하고 18일 연속 주식 순매수 행진을 펼쳤던 연기금은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회복한 30일부터 순매도로 돌아선 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주식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개장초에도 주식 순매도로 출발했던 연기금은 코스피지수가 1110대로 떨어지자 40억원 순매수로 입장을 바꾸며 지수 상승반전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주식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나흘연속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 순매수에 연기금이 가세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0일 이평선(1155선)을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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