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사상 첫 적자' 기록할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04 06:57

블룸버그 "4분기 주당 49센트 순손실 전망"

지난해 기록적 순이익을 기록했던 골드만 삭스가 최근 증시 폭락으로 이번 4분기 사상 최초로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이 모스조스키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이같이 평가하고 4분기 골드만삭스는 주당 49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서 골드만삭스가 주당 2.98달러의 순이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최근 신용경색으로 인한 증시폭락으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지난 1999년 상장 이후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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