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은 이날 자산 규모 31억달러의 블루마운틴크레디트얼터너티브펀드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 헤지펀드는 올 들어 10월까지 손실이 2.4%에 불과해 헤지펀드 업계 평균인 19.6% 손실에 비해 10배 가량 성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환매 요청이 잇따랐다.
컨설팅업체인 탭그룹은 "헤지펀드에서 고객들의 돈이 인출되고 있는 가운데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헤지펀드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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