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시티, 매장 155개소 폐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04 01:56
미국 2위 전자제품 소매업체 서킷시티가 미국 내 점포 155곳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킷시티는 매출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라 미국 내 점포 155곳을 폐점하겠다고 밝혔다.

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일리노이, 애리조나, 오하이오주 등에 위치한 매장이 문을 닫게 되며 이에 따라 종업원 17%가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서킷시티는 아울러 남은 566개 매장 중 일부와의 리스 계약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3. 3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4. 4 '낙태 논란' 허웅, 팬서비스 잡음까지…"선물만 놓고 가렴"
  5. 5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