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하이닉스 신용등급 'Ba3'로 하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03 16:50

(상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a2'에서 'Ba3'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3일 성명을 통해 하이닉스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a2'에서 'Ba3'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하이닉스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했다.

Ba3는 투자등급에 3계단 못 미치는 수준이다.


켄 찬 무디스 부사장은 메모리칩 가격의 급락 등 예상에 못 미치는 메모리업계의 상황으로 하이닉스의 신용 상황과 실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등급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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