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2만㎡ 매각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1.03 14:44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의 상업업무용지 5필지 가운데 3필지(2만793㎡)를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인 B3 필지(7209㎡)와 상업업무용지인 B6-1 필지(5381㎡), I-5 필지(8203㎡) 등이다. 나머지 2필지는 앞으로 경전철 등 DMC내 교통사업과 연계, 공급된다.

B3 필지는 사업계획서(600점)와 입찰가격(400점)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득점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건물 총 면적에서 판매, 업무, 문화, 집회, 위락시설 등이 50% 이상 건립된다.


B6-1, I-5 필지는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최고가 입찰자에게 팔린다. 두 용지에서는 3년 이내 착공, 6년 이내 완공을 의무화한 개발기한제가 적용된다. 개발완료 전에는 전매가 금지된다. 시는 오는 18일 매각공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에는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단독 및 공동주택, 위험물 처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