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용어사전은 2005년 퇴직연금 도입 이후 사용되던 공적·사적연금의 국내외 용어들을 국문과 영문으로 구분 정리하고, 관련어 및 동의어를 표시해 업계와 학계, 연금 가입자들이 용어간의 상호관계와 쓰임새를 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특히, 제도 초기단계에 통용되던 정체불명의 용어들이 관용어로 굳어져 발생하는 혼란 등을 줄여 연금자산의 효과적인 운용과 제도의 안정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한국증권의 설명이다.
이번 ‘연금용어사전’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부원장 성주호 교수와 홍익대 신성환 교수가 감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국형 퇴직연금제도의 발전과 연구를 위해 ‘퇴직연금 전문 연구소’를 출범시켰고, 연구성과의 일환으로 ‘연금용어사전’을 발간하는 등 공공성이 강한 연금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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