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공급예정인 수원아이파크시티의 공공디자인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설계 콘셉트로 숲, 개울, 대지 등 자연을 모티브로 Park, Village, City, Water, Field 등 총 5개 타입으로 아파트 입면을 형상화했다.(아래 이미지 참조)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아이파크시티를 친환경 명품디자인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 등이 속한 네덜란드 건축그룹인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손을 잡고 설계를 진행했다.
유엔스튜디오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의 외부 디자인에 4500개에 달하는 LED조명이 동그란 유리판을 통해 24가지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정중 사장은 "서로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조화를 이루는 건물입면은 새로운 주거디자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총 100여만㎡ 부지에 약 7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혼재된 미니 신도시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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