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 크로스오버 'i30cw'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11.03 10:52

판매가 1507만~1935만원..내년 8만7000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는 스타일과 다용도성이 결합된 복합 다목적차량(CUV) 'i30cw'를 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i30cw는 기존 ‘i30’의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제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사양의 적용을 통해 소비자들의 크로스오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독창적인 개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프랙, 17인치 크롬 인써트 타입 알로이 휠,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 중형차 이상의 고급 사양을 적용, i30와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준중형급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CUV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i30cw는 1.6 감마엔진과 2.0 베타엔진, 1.6 U 디젤엔진을 장착한 3개 모델로 출시돼 푸조 308SW 등 해외 CUV 모델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는 내년에 국내시장 7000여대, 해외시장에서 8만대를 포함, 총 8만7000여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모델이 △1.6 트렌디 1507만원 △1.6 럭셔리 1670만원 △2.0 럭셔리 1721만원이다. 디젤모델은 △1.6 디럭스 1848만원 △1.6 럭셔리 19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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