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온실가스 관리 국제 인증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11.03 09:33

노르웨이 DNV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하이닉스반도체는 3일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노르웨이 DNV(Det Norske Veritas) 인증원으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업의 활동과정에서 배출되는 과불화탄소(PFC), 이산화탄소 등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해 기록하고 유지 관리 및 보고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하이닉스는 지난 6개월간 과불화탄소 배출량, 전력 사용량 등의 데이터와 관리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했다. 하이닉스는 검증전문기관인 노르웨이 DNV가 이를 인증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인증을 통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의 검증으로 온실가스 관리체계의 신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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