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한화, 사흘째 동반급등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1.03 09:31

대주주의 자사주 매입·M&A 이슈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가 3거래일 연속 나란히 급등세다.

3일 오전9시2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주말대비 1750원(14.71%) 오른 1만3650원을 기록중이다. 3거래일째 상한가다.

같은 시각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화는 2500원(12.53%) 올라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역시 지난달 30일, 31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이들은 대주주들이 비슷한 시기에 자사주 매입 공시를 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달 28일 자사주 242만주(3.2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지분율은 43.42%로 증가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30일 자사주 3000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7500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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