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상반기까지 1%p 금리 내릴수도"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1.03 09:10

LIG투자증권 전망… 7일 금통위에선 25bp 인하 가능성

LIG투자증권은 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bp 인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LIG증권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반면 세계적인 금융불안의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 혼란과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금통위)의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실물경기 안정화와 경제 펀더멘털 회복에 의한 선진국과의 공조 태세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LIG증권은 미국 FRB가 통화확장 정책을 지속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제 침체 장기화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급격한 자산손실 충격을 안화해 경기 모멘텀과 미국 대외수지 악화를 방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따.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