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리츠 시가총액 70% 감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03 07:52
세계의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주요국 리츠(REIT)의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70% 가량 감소했다고 3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다이와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주요 8개국의 리츠 시가총액은 10월말 기준 약 30조엔으로, 작년 5월말 고점(94조엔) 대비 70% 가량 감소했다.

10월 한달 동안에만 25조엔 가량이 줄었으며 부동산시장으로의 투자금유입이 급감하면서 가격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미즈호증권은 "신용경색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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