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조성토지 87% 공급 승인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1.02 11:00

국토부, 9개 혁신도시 토지 2370만㎡ 공급 승인

국토해양부는 대구 등 9개 혁신도시 조성 토지 2370만9000㎡(7798필지)에 대해 이달 3일 토지공급을 승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혁신도시는 대구, 광주·전남, 울산, 전북, 강원, 경북, 충북, 경남, 제주 등 총 9곳이다. 이로써 혁신도시 조성 토지 가운데 공급 승인을 받은 토지는 87.4%에 달한다.

다만 현재 실시계획을 수립 중인 부산 혁신도시와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능성이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산업용지, 유보지 등은 이번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국민임대주택지와 대행개발 예정지를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나머지는 사업시행자가 부동산 시장상황과 지역여건, 이전기관 이전계획 등을 고려해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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