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31일 경기 및 정치 환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채권 및 외화표시채권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했다.
'B-'는 투자등급에 6계단 못 미치는 수준이다.
S&P는 3개월 전에도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한 바 있다.
S&P의 잇달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아르헨티나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우려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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